간신 [간신] 우선 주지훈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어서 놀랬다. 그리고 내용이 생각보다 진지해서 좋았다 미장센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주연 조연들이 나름 연기를 잘해서 만족했다. 임지연이라는 배우만 빼고! 그리고 주지훈 발성이 약간 뭉그러지는 것이 거슬리기는 했는데 .. 인문학/영화 2015.12.02
함정 권형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호로비츠를 위하여>보고나서 지금껏 그 감동을 잊지못하고 있는 나로서는 <함정>이라는 잔인 스릴러 영화를 찍었다는 말에 별로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지만 봤다. 괜히 봤네…. 마동석은 김기덕 영화 <일대일>에서 원톱 욕심을 냈다가 영화 자체가.. 인문학/영화 2015.11.30
모텔 모텔 몇 년 전 재연배우가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재연배우는 그 실력이 출중함에도 불구하고 재연배우라는 꼬리표 때문에 어느 영화에도 어느 드라마에도 출연할 수 없었다. 아마 그 좌절이었으리라 그 기사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세상에는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다. 그.. 인문학/영화 2015.11.28
특종: 량첸살인기 특종: 량첸살인기 연출력은 Good,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 Good 마무리 Bad, 주연 및 조연들 연기력 Good. 기레기들이 아니고 기자들의 삶을 다룬 영화가 흔치 않은 우리나라에서 기자에 대한 영화가 나와서 반가왔는데 감독이 너무 많은 걸 담고 싶어하는 욕심이 영화의 마무리를 좀 아쉽게 끌고.. 인문학/영화 2015.11.28
이정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이정현 배우가 상을 탔다 순간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청룡영화제의 위엄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구나 하는 생각과 또한 이정현 배우를 앞으로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정현. 영화 ‘꽃잎’에서 정말 강렬하게 인상을 주며 .. 인문학/영화 2015.11.28
성난 변호사 용두사미 감독 영화90%는 꽤 탄탄하게 마무리 10%는 삼류영화로. 이선균: 연기는 뭐..늘!! 김고은: 완전 겉도는 연기 임원희: 너무 작은 비중 장현성: 재벌 포스가 너무 약함 박지영: 보톡스 때문에 몰입이 안됨. 이준혁: 이런 배우를 이정도 밖에 안 쓰다니. 그 밖의 조연들 연기도 흐름 깨는.. 인문학/영화 2015.11.22
호텔 슈발리에 Hotel Chevalier Will they make love? Is the relationship over? 그들은 앞으로 사랑을 이어갈까? 아니면 ..... 13minites의 아주 짧은 영화인데 Natalie Portman 이 나와서 좋아고 짧은 영상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AISFF) 2014 인문학/영화 2015.11.20
오피스 오피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고 더 잔인한 곳 회사!! ... 고아성 연기 좋고 원톱으로도 잘 끌고 나갔고 조연들 역시 자기 역할들을 잘 해주었고 단지 아쉬운것은 배성우 역할이 좀 작았다는것 정도와 후반으로 갈수록 밀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었다 괜찮은 영화~~ 인문학/영화 2015.10.21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포일러 없음] 가끔 영화를 볼 때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이 영화에서 저 배우가 아니고 다른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 말이다 ‘그래 차라리 그 배우가 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떠오른다면 지금 이 영화의 이 배우는 연기를 못.. 인문학/영화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