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레 보스톤에서 우연히 이 영화를 봤다. 개인적으로 독립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는지라 당연히 이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안 이상 안 볼 수가 없었다. 극장앞에서 주연배우와 가벼운 인사를 했다. 눈이 참 선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 저 배우가 아까 나와 인사.. 인문학/영화 2016.08.28
비몽 사랑도 미움도 집착의 다른 모습!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가슴 아픈 영화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길 참조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page=1&st=nickname&sword=687801&nid=1518161 인문학/영화 2016.06.26
4등 <해피엔드>라는 걸작을 만들어서 나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감독. <은교>라는 수작을 만들어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감독. 그 정지우 감독이 <4등>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내용은 아주 단순한데 힘이 들어가지 않고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인간의 속성을 잘 헤아.. 인문학/영화 2016.06.02
네가 모르는 이야기 네가 모르는 이야기 보통 ‘섹스동영상’(좀 더 순화된 표현을 찾기 어려워서 ㅠ ㅠ)이 유출되면 온 세상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진다. 처음 오현경 파문이 일어났을 때 여자들은 ‘어떡하나’라는 반응이었다면 남자들은 ‘어떡해 구하나’였다. 백지영 파문때도 마찬가지이고 이태란.. 인문학/영화 2016.02.25
인턴 영화 <인턴>은 아무래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앤 헤서웨이’는 <인턴>에서 깐깐한 CEO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깐깐한 CEO ‘메릴 스트립’을 보조해주는 거의 ‘인턴’수준의 비서역을 맡았다. <악마는…>에서 보여.. 인문학/영화 2015.12.17
살인재능 살인재능 김기덕 제자라고 알려져 있고 2011년 <풍산개>를 만들기도 했던 감독 <풍산개>볼때도 영 마음에 안들었는데 <살인재능>은 좀 더 마음에 안듬. 참고로 <풍산개>는 김기덕감독이 많이 조언과 관여를 해 준 걸로 알고 있고, <살인재능>은 혼자 제작, 촬영, 연출, .. 인문학/영화 2015.12.17
동창회의 목적 [동창회의 목적] 동창회에 나갈때마다 도대체 왜 이시간에 모여서 술만 먹고 있는지 몰라서 거의 안나가고 있었는데 이 영화보고 알았네 이제 나가야겄네~ 조연들을 연극배우들을 불러왔는지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잘 됐고 남주도 뭐 그정도면 잘 했고 여주는 발음, 연기, 몸매(음…) 뭐 .. 인문학/영화 2015.12.17
하늘을 걷는 남자 하늘을 걷는 남자 <콘텍트>라는 걸작을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만든거라 믿고 편하게 본 영화. 인상 깊은 대사 “제 꿈 이예요” “꿈이면 도전해야죠” The Walk - about 20minites “왜 이걸 했나요?” “오늘 아침부터 계속 왜냐고 물으시는데 이유는 없습니다.” <다큐 중에서> 인문학/영화 2015.12.14
마션 마션 동생 Tony Scott의 안타까운 죽음이 영향을 미쳤는지 이번 영화는 밝은 톤을 유지하면서 영화 내내 희망을 가지고 가는 연출을 했다. 그러다보니 영화가 많이 싱거워져서 Ridley Scott 감독을 좋아하는 팬들 중에는 실망한 팬도 적지 않을 듯. 나 역시! 이건 아무래도 책으로 보는게 더 나을.. 인문학/영화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