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영화 148

다크 워터스

[스포트라이트(Spotlight)]로 평생에 잊지 못할 영화를 만든 토드 헤인즈감독이 만들었다. [폭스캐처(Foxcatcher)]에서 제대로 인지하며 가슴 속 깊이 들어온 배우 마크 러팔로는 배우이자 환경운동가이다. [다크 워터스]제작에도 참여한 배우이다. 아무도 관심없고 아카데미조차 아예 외면해버리는 이런 영화를 제작자나 감독 배우들은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을 것이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윌버 테넌트 역을 한 빌 캠프라는 배우에게 특히 더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실제 인물 롭 빌럿에게는 단순히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는것으로 끝낼 수 없는 가슴 속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경외감이 느껴졌다. 제작자, 감독, 주조연 배우들 및 영화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문학/영화 2020.07.31

피아노 The piano, 1993

1993년 영화 ‘Piano’가 개봉했을 때 난 Michael Nyman의 O.S.T.에 푹 빠졌다. 그의 음악을 정말 수만 번 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였다. 이 영화 한편으로 국제적인 영화음악작곡가로 급부상했고 이 영화의 O.S.T. 는 삼백만장이나 팔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O.S.T. 연주는 Michael Nyman의 곡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공연을 했을 때 ‘당연하지’ 하고 느꼈었다.(이 기억 역시 자신이 없긴 하다 뭔 필하모닉은 맞는데 뭰헨 필하모닉 같기도 하고 ㅠ) 이 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김민기의 곡을 연주해서 또 한번 나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 영화 이번에 뉴욕 출장와서 호텔에서 혼자 다시 봤다. 영화 유튜버 ‘스카라’님의 영상을 보고 일부러 챙..

인문학/영화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