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 [퍼온글] 미조 부녀간의 사랑과 금기를 넘어선 복수를 다룬다는 이유로 세 차례의 제한상영가판정을 받으며 난도질 당한 채 10월 2일 개봉을 확정한 <미조>가 삭제된 문제의 두 장면을 공개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관객에게 금기라는 이름의 충격과 신선함을 안겨준 <미조.. 인문학/영화 2015.05.17
약장수 약장수 영화설명[No spoiler]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고 할 걸? 오전 2시간 오후2시간 하루 4시간씩 지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주고.. 세상에 그런 자식 어딨어? 1년에 4시간도 못 놀아줄걸?” 외로움을 돈으로라도 살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단 몇 달이라도 유지될 수 있다면… 노.. 인문학/영화 2015.05.14
아고라 아고라 영화보기전에 읽어두면 도움이 되는 글[No spoiler] 철학과 신학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예수 이전 그리스시대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and 소크라테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그리고 지금도 이 이름이 낯설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다 예.. 인문학/영화 2015.05.12
스물 스물[No spoiler] 이병헌 감독을 처음으로 만난 것은 ‘안녕하세요 병헌씨’였다 자기가 감독하고 각본쓰고 찍은 독립영화인데 아주 재미있게 봐서 눈여겨 보기로 마음먹어었다. ‘스물’이란 영화는 그래서 봤다 원래 이런 류의 영화는 거의 안보는 편이다 이병헌 감독이 찍었다는 이유 하.. 인문학/영화 2015.05.08
Still Alice [영화보기 전에 읽어두면 도움되는 글, No spoiler] 영화계의 거장 형제 리들리 스콧과 그 동생 토니 스콧이 있다 토니 스콧이 찍은 영화중 가장 인상깊은 영화는 탑건이었다. 그 OST 역시 멋졌다 대우자동차에서 90년 초 ‘에스페로’의 광고에 쓰인 ‘take my breath away’는 내 마음을 흔들어서 .. 인문학/영화 2015.05.07
블랙 레인 누가 그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모든 영화가 걸작이지만 리들리 스콧감독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1989년에 만든 ‘블랙레인’이 영화는 그렇지 않은 영화에 속하네 ㅜ ㅜ 이 때만 해도 일본에 대한 미국인들의 공포, 일본인들의 고정관념, 일본영화시장등을 다 염두해 두고 만들어.. 인문학/영화 2015.05.02
국제시장 오랜만에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원래 영화나 책 또는 음악을 들을 때 감정몰입을 잘 하는 편이긴 하지만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래서 깔깔 대고 웃거나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 끽해야 주성치 영화나 보면 깔깔 대고 웃을까… 그런데 국제시장은 첫 장면.. 인문학/영화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