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영화

샬레

휴먼스테인 2016. 8. 28. 14:04


보스톤에서 우연히 이 영화를 봤다.

개인적으로 독립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는지라

당연히 이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안 이상 안 볼 수가 없었다.

극장앞에서 주연배우와 가벼운 인사를 했다.

눈이 참 선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 저 배우가 아까 나와 인사한 배우가 맞나 싶을정도로

눈빛이 달라 있었다.

난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 때 배우을 정말 믿지 않으면 눈동자를 안본다.

왜냐하면 눈동자까지 연기를 하는 배우는 몇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주연부터 조연까지 거의 대부분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오히려 보는 내가 좀 당황을 했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영화볼 때 가장 행복해 하는 완전 몰입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1시간이라는 너무 짧은 시간이 아쉬울정도로 영화는 잘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감독님하고 대화를 제대로 못해본게 많이 아쉽다

아마 다음에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역량이면 다음 영화 역시 또 보스톤에서 볼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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