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다.
그러나 하나는 흥행을 했고 하나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어느 것이 흥행했는지는 여기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두 영화를 비교해서 보면 보이지 않는 사탄에 대한 묘사가 다르게 표현된다.
하나는 욕망의 틈이라도 있으면 비집고 들어간다.
또 하나는 누구라도 틈이 있으면 비집고 들어간다. 누구라도!
The Devil's Advocate 간단 설명
Dolores Claiborne돌로레스 클레이본, 1995에 처음 Taylor Hackford테일러 핵포드 감독을 알게 되었다.
이 영화 만듦새를 보고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 1997’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영화 한 줄 평:(음..두 줄이군)
“욕망이 꺼지지 않는 한 악마는 반드시 비집고 들어온다”이고
“악마는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하여금 ‘선택’하도록 한다”이다.
참고: '데블스 에드버킷' 이 제목은 영어의 관용구인데 자기편의 논리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을 칭하는 것이다
‘다크 엔젤’ 간단설명
영화 한 줄 평:
악마는 누구에게나 들어 갈 수 있다.
다크엔젤 Fallen, 1998 – Gregory Hoblit그레고리 호블릿
프라이멀 피어, 1996에 처음 Gregory Hoblit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을 알게 되었다(음.. 똑같이 진행되는군)
이 영화 역시 충격을 받긴 했는데 내용보다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본 영화가 ‘다크 엔젤’이다
성경에 예수님이 말할 때 사용하는 언어는 아람어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예수님을 광야에서 유혹하던 사탄도 아람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겠지
그 사탄이 주인공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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