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정말 좋은 글들 27

노무현 대통령은 언젠가 글쓰기를 음식에 비유해서 얘기한 적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젠가 글쓰기를 음식에 비유해서 얘기한 적도 있다. 1. 요리사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 너무 욕심부려서도 안 되겠지만. 글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2.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재료가 좋아야 하지. 싱싱하고 색 다르고 풍성할 수록 좋지. 글쓰기도 재료가 좋아야..

연설문은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한다.

"연설문은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한다. 문장은 명료하고, 예는 쉽게 들었다. 미문은 경계했고, 오해 소지가 있는 문구는 배격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은 되풀이해서 전달했다. 청중들이 싫증을 낼 만큼 반복했다. 그래야 비로서 청중들이 ‘김대중 연설’로 인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