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이상을 지지해주고 채워주는 부부가 행복하게 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를 미국의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은 ‘미켈란젤로 효과’라고 불렀다.
대리석 속에 숨어 있는 멋진 조각상을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대리석을 아름답게 조각해낼 수 있다.
미켈란젤로는 버려질 수도 있었던 돌멩이의 가치를 알아보고, 다듬고 또 다듬었다.
배우자의 부족한 부분을 회초리로 때리지 말고,
좋은 작품을 만들 때까지 그의 장점을 자주 얘기하고 꿈을 조각해주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서로 꿈과 비전을 격려해주는 부부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곰과 여우가 한 집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배우자의 행복에 초첨을 맞추고 반응을 하는 부부는 사랑하는 감정이 커지고, 친밀감도 높아진다.
이러한 반응을 ‘공동 반응성’이라고 한다.
공동 반응성이 큰 부부는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친밀감에 대한 욕구를 잘 표현한다.
배우자의 상처를 달래주고 즐거운 활동을 함께한다.
또한 배우자의 목표를 지원하고, 자기 위주로 반응하기보다는 배우자를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박성덕 지음, 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p 117,지식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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