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엔이라는 상식 밖의 가격 40엔이라는 상식 밖의 가격 <사보텐>에서는 그전에도 돈가스를 사면 소스를 사은품으로 끼워 주었다. 하지만 너무 흔한 방식이라 임팩트가 없었다. ‘와!’ 할 만한 요소가 없는 것이다. 40엔이라는 상식 밖의 가격은 손님을 ‘와!’ 하고 감탄하게 했다. 그리하여 앞으로 단골이 될 예.. 인문학/경영 2018.11.14
그램 단가와 겉보기의 중요성 그램 단가와 겉보기의 중요성 돈가스점에서 앙케이트조사를 해보면, 곧잘 “야채나 치즈말이 튀김을 먹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온다. 그러나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단품 메뉴로 만들면 잘 팔리지 않는다. 손님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님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적당 .. 인문학/경영 2018.10.20
가격으로 손님의 심리를 자극하라 가격으로 손님의 심리를 자극하라 음식점의 매상이 떨어지면 ‘우리 메뉴가 나쁜가?’ 하고 생각하는 경영자가 있다. 컨설팅을 나갈 때마다 식사 대접을 받으며 “선생님, 우리 음식이 어떻습니까?” 하고 같은 질문을 받는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손님들은 <생마르크>같은 패밀리 .. 인문학/경영 2018.10.11
신중이 지나치면 ‘소심’이 되는 법 사업은 판단이다. 판단의 밑거름은 인문학이다. 그러나 때로는 많은 지식으로 인해 판단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나는 사업을 하면서 항상 생각한다. 내 판단이 옳은지. 그리고 언제 실행해야 하는지. 신중이 지나치면 ‘소심’이 되는 법 허나 어디까지가 .. 인문학/경영 2018.08.30
직원 1인당 기업 가치가 치솟는 것은 가속적으로 발전하는 정보 통신 기술때문 직원 1인당 기업 가치가 치솟는 것은 가속적으로 발전하는 정보 통신 기술때문 2005년에 세 사람이 모여 유튜브를 창업했다. 2년도 되지 않아 구글이 이 회사를 16억 5,000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유튜브에는 대부분 고숙련 엔지니어링 65명의 직원이 있었다. 그렇다면 직원 1인당 회사의 .. 인문학/경영 2018.06.20
일론 머스크의 냉혹한 경영 스타일 겉보기에 냉혹한 머스크의 경영 스타일은 2014년초 메리 베스 브라운을 해고할 때 여지없이 드러났다. 브라운은 흔히 볼 수 있는 충성스러운 비서실장 정도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였다. 자신도 그렇게 느꼈지만 실제로 머스크의 분신과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브라운은 10년 넘게 매주 로스.. 인문학/경영 2018.03.18
미래는 점점 승자 독식형으로 나아간다. 미래는 점점 승자 독식형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널리 분산된 기계 지능의 영향은 정보 기술 산업 자체 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인터넷으로 인해 고용 인력은 놀랍도록 적은 상태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들이 탄생했다. 예를 들어, 구글은 2012.. 인문학/경영 2018.03.03
줄임말은 심각한 골칫거리이다 줄임말은 심각한 골칫거리이다 가끔씩 머스크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 정책을 발표하거나 자신이 골치를 앓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린다. 그 중에서도 ‘줄임말은 심각한 골칫거리이다’라는 제목으로 2010년 5월에 발송한 이메일이 유명하다. 스페이스 엑스에서 말을 줄여서.. 인문학/경영 2018.02.26
패스트푸드는 즉석제조업 패스트푸드는 즉석제조업 일본의 초밥식당 체인 쿠라(Kura)는 이미 성공적으로 자동화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이 체인에 속한 262개 식당에서는 로봇이 초밥을 만들고 웨이터 대신 컨베이어 벨트가 접시를 나른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시스템은 각각의 초밥 접시가 언제 벨트 위를 돌기 시.. 인문학/경영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