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한 미국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다음과 같이 길이 남을 명언을 남겼다.
만약 미국인이 끝까지 민간은행으로 하여금 국가의 화폐 발행을 통제하도록 둔다면,
이들 은행은 먼저 통화 팽창을 이용하고 이어서 통화 긴축 정책으로 국민의 재산을 박탈할 것이다.
이런 행위는 어느 날 아침 그들의 손자들이 자기의 터전과 선조가 개척한 땅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1791년 제퍼슨이 한 말을 되새겨보면, 믿기 힘들 만큼 정확한 그의 예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미국 민영은행은 국가화폐 유통량의 97%를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국민은 은행에 44조 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의 채무를 진 상태다.
그들은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자기의 터전과 재산을 잃었다는 사실을 각성할지도 모른다.
마치 1929년에 그러했듯이 말이다.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화폐전쟁, p62~63, 랜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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