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배신 엘리트 교육의 불편한 진실 <공부의 배신>/윌리엄 데레저위츠 지음/김선희 옮김/다른 펴냄 시사인 402호 2015.06.02 통상 한국 사회에서 자녀 교육의 대미는 명문대학 입학으로 장식된다. ‘좋은 대학’이라고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대학은 철저하게 서열화되어 있고, 자녀 교육의 성공 여..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10.22
에로스 효과 <한국의 민중봉기> <아시아의 민중봉기>/조지 카치아피카스 지음/원영수 옮김/오월의봄 펴냄 전성원<황해문화>편집장 우리에게 <신좌파의 상상력>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좌파 정치학자 조지 카치아피카스가 ‘아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민중봉기 1·2’를 최근 펴냈다. 1..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10.07
젤롯 & 경기동부 ‘젤롯’은 바울 신학에 가려진 예수의 역사적 복원을 꾀한다. ‘경기동부’는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그룹’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 연원을 밝힌다. 메시아 운동이 체제 내 모순에서 생긴다는 점에서 두 책은 겹쳐 읽힌다. 시사인 [343호] 승인 2014.04.12 장정일 <젤롯>은 신학론적 예..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8.06
2001 스페이스 판타지아 [다시 읽고 싶은 책] 호시노 유키노부의 '2001 스페이스 판타지아' 김완 옮김ㆍ애니북스 발행ㆍ전3권ㆍ2만8,500원 인문학적 사유 담은 SF만화 중력의 속박에 대한 해독제이자 머나먼 로망에 대한 진정제 한국일보 유상호 기자 2012.11.23 장자(莊子)가 갈릴레이와 케플러 뒤에 태어났다면 어땠을..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7.12
공부의 배신 엘리트 교육의 불편한 진실 <공부의 배신>/윌리엄 데레저위츠 지음/김선희 옮김/다른 펴냄 시사인 402호 2015.06.02 통상 한국 사회에서 자녀 교육의 대미는 명문대학 입학으로 장식된다. ‘좋은 대학’이라고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대학은 철저하게 서열화되어 있고, 자녀 교육의 성공 여..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6.02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 안보-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가짜 안보’를 해부한다 공자와 플라톤이 모르는 것 인문학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고? 선진국은 좋은 사회가 좋은 제도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민주 사회를 지키는 보루는 인문학이나 문학이 아닌, 양질의 논픽션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병가(兵家)다. 시사인 400호 2015.05.16 장정일의 독서일기 ..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5.27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를 응원해주는 단 한 사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한 사람을 찾아 평생을 방황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어려서 이 책을 읽었을 때 ‘왜 내게 이런 친구가 없을까’ 열등감에 빠졌다. 이제는 회한이 남는다. ‘내가 왜 그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을까.’ 시사인 394호 2015.04.03 ..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5.08
팬티 인문학 바지 형식의 옷이 탄생한 것은 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인간이 말을 타기 시작한 3000~6000년 전보다 훨씬 전이다. 말을 타기 위해 바지와 팬티를 고안한 것이 아니라, 바지와 팬티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탈 수 있었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그래서 “팬티가 먼저다..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4.15
금요일엔 돌아오렴 흙 한 삽 쌓는 마음으로 세월호 사건 이후,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갑자기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는 ‘거대한 마술’을 접했다. 마술에 맞서는 사회를 키워야 한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읽어야 할 이유다. 임재성 평화연구자 불쌍한 죽음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는 통곡할 자유.. 인문학/좋은 책 소개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