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사랑과 性

친밀함은 인간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휴먼스테인 2013. 12. 6. 05:29

친밀함은 인간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브리검 대학 연구팀은 7 동안 사회활동과 수명 간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의 존재가 이들이 없었을 때보다

사람의 생존 가능성을 50%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톨이의 삶이 건강을 위협하는 정도를

담배 15개비를 매일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외톨이 생활을 하면 알코올 중독과 비슷한 정도로 건강을 위협받게 되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것과 같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물론,

비만한 사람보다 2배가량 수명을 단축시킨다고도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결국 가족과 친구가 있어야 인생의 보람을 느낄수 있으며,

이것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부부라도 불화로 인해 서로 남남처럼 살아가면

수명을 단축시킬 있음을 의미한다.

 

『박성덕 지음, 우리, 다시 좋아질 있을까, p 29, 지식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