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마케팅

짧은 글에서 감성마케팅을 보다

휴먼스테인 2013. 11. 19. 05:18

지하철 입구에 장님 명이

목에 팻말을 걸고 나란히 구걸을 하고 있다.

명의 팻말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깡통 안에 동전이 하나도 없었다.

다른 명의 팻말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저는 봄이 와도 꽃을 없답니다.'

깡통 안에 동전이 가득했다.

 

줄의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줄의 글이 세상을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