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보스가 된 여자들’을 쓴 저자는 여성이 돈을 쓰는 방식은 남성과 사뭇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와 금융서비스 기업인 알리안츠와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는 공동 심층조사를 통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남성은 ‘돈은 곧 자유’라고 생각했다.
여성은 압도적인 숫자가 돈의 가치를 ‘안정’이라고 여겼다.
설문 참가자의 표현에 따르면 돈이 생기면 남자는 사냥을 한다.
남성 중심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째서 성접대가 성행하는지 알려주는 연구다.
여성이 두번째로 꼽은 돈의 가치는 ‘가족과 친지의 부양’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자선펀드를 운영하는 한 전문가는 여성은 번 돈의 60%를 가족부양에 쓰지만
남성은 30%만 쓴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성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상은 지금과 사뭇 다를 것이라고 장담한다.
가족과 소수자가 훨씬 행복해지리라는 것이다.
시사인 문정우의 ‘독서본능’ 중에서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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