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선이라는 사람의 주장

홍혜선이라는 사람이 있다

12월 14일 전쟁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이고 천국과 지옥을 갔다왔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말하는 것중 재미있는 것을 읽었는데

"지옥에서 어떤 남자가 왼손이 묶여있고, 오른손이 반복해서 짤렸다 붙었다 하는 것을 봤다.

주님께 물어보니 ‘이 남자는 기독교인인데 자위를 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와서 이 고통을 당한다’고 하셨다.

술, 담배, 자위, 야동, 마약 중독 등은 지옥으로 가게 된다."

클났군 자위하면 지옥을 간다는 것도 오랫만에 듣는 하이개그인데다가 아주 독특하고 창의적 발상이라 점수는 높게 줌.

그러나 그렇게 되면 최소 인류의 절반은 지옥가게 생긴데다가

술, 담배도 지옥으로 가는 거라고 하니 여기에 나머지 50%중 또 최소 절반 이상 추가되게 생겼군.

거기다 교회에서 성찬식 한다고 마시는 와인 마시는 사람들 다 지옥가게 생겼군.

거기다 그냥 술을 마시라고 주는 것도 아니고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시고

마지막 만찬때는 제자들에게 직접 따라주신 예수님하고 그거 다 받아마신 제자들은 이제 클났네....

그리고 "주님은 종북의 규모는 국민의 45%정도이며, 전쟁이 나면 이들의 90% 정도가 죽는다고 말하셨다."라고 했는데

그나마 좌파하고 빨갱이등은 안죽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구만...

그런데 천국에서도 종북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아직 안만들어졌을것 같은데...

WCC에 대해서 말하는 건 일단 엄청난 무지와 반공교육의 산물이라 유치해서 패스!

"주님이 '박근혜 대통령이 너의 말을 다 듣고 있고, 너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셨다.

그 분은 상처가 많은 분이다.

그런데 종북 사이에 있으니 도와줄 사람도 없고 외로운 상태다.

정치를 종북들이 다 막고 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청와대 밑에 땅굴에 있는데, 박 대통령이 전쟁 전에 납치당해 북한에 항복한다는 문서에 사인할 것이라는 자세한 내용을 주님이 저에게 가르쳐 주셨다. .......... 박 대통령도 땅굴과 전쟁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박 대통령도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종북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하나님도 안믿고 굿이나 하는 사람인데도 유달리 박근혜는 이뻐하시는구만......

도대체 기준을 모르겠네

 

어쨌든 이건 웃겨서 그냥 인용한 것! 

풀러신학교를 나왔는데 아무얘기나 막 풀면 되나.. 허경영 이후로 좀 심심했었는데.....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