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진화의 시작(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2011)은
Rupert Wyatt(루퍼트 와이어트)감독의 연출로 그나마 혹성탈출의 명성에 턱걸이를 간신히 한 느낌이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2014)는
상상력의 한계와, 1960년에 제작했던 혹성탈출의 인류의 묵시록 같은 묵직한 내용이 있던 이 작품들을
아주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도록 박살을 낸 느낌이다.
Matt Reeves(맷 리브스)라는 이 감독은 Let Me In(2010)이라는 참 좋은 영화를 만든 감독이고
인간 내면의 감정을 잘 다루는 느낌이 있는 감독인데 어쩌다 이 영화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여기에 오류투성의 번역으로 인해 보다 못해 계속 자막을 수정하면서 보느라고 더 집중을 못했다.
살다살다 이렇게 번역을 못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무슨 용기로 번역을 맡았을까?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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