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신중함을 필요로 한다
오래 전에 코카콜라의 일부 간부들은 마케팅을 ‘맛’의 싸움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더 달콤한’ 맛의 콜라를 만들었다.
그들은 20만 번의 시음 테스트를 통해 ‘뉴코크’가 펩시콜라보다,
그리고 기존의 코카콜라(이제는 코카콜라 클래식)보다 더 맛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물론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는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들은 뉴코크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반면 시음 테스트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코카콜라 클래식’은
지금도 가장 인기 있는 콜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그리고 자신이 마시고 싶은 것을 마신다.
즉 청량 음료 마케팅은 맛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인 것이다.
『잭 트라우트지음,빅브랜드,성공의 조건, p23~24,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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