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사회

검찰청에는 변호사와 함께 가라

휴먼스테인 2016. 11. 21. 15:23

검찰청에는 변호사와 함께 가라

 

만약 변호사를 선임할 기회가 한번뿐이라면 카드는 검찰 조사를 받으러 써야한다.

검찰조사를 받는 것이 형사재판의 모든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변호사는 검사 조사실에서 경찰 조사실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다.

처음에는 어떻게 조사를 받았느냐는 중요하고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경찰 조사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사건은 1퍼센트 미만이다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까지 가는 비율은 0.5퍼센트 미만이라는 통계치가 있다.

2013 해의 형사사건 발생건수가 1857 건이었다.

가운데 변호사가 경찰조사 과정에 입회한 건수는 396건이었다.

0.17퍼센트 1 건당 두건이 된다.

일단 변호사와 같이 가면 대접이 다르다

막무가내로 윽박지르거나 협박하지도 않는다.

거대 권력기관 앞에서 편이 하나라도 함께 있다는 생각이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돈을 주고서라도 변호사와 검찰청에 같이 가야 하는 이유다.

일단 조서가 검사가 원하는 대로 엮여 작성한 뒤에는 아무리 세고 유능하고 비싼 변호사를 고용해봐야 소용없다.

「주진우지음, 주기자의사법활극,p159,푸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