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인식’ 의 문제다
이 책에서 배워야 할 교훈을 단 한 가지만 꼽으라면 그것은 성패가 시장의 인식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과
이 성패가 판가름 나는 곳은 고객의 마인드 속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책임자가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
혹은 더 나은 유통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
시장에 침투하기 위해 더 뛰어난 영업력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의 프리젠테이션에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당신이 주목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고객의 마인드이기 때문이다.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것이 비록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 해도,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만은 틀림없다.
만약 책임자가 고객의 마인드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해도 당신은 그 말을 믿어선 안 된다.
당신이 고객의 마인드를 더 많이 이해할수록 ‘트러블’ 에 빠질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치열한 경쟁 덕에 실책을 범하면 몇 년이 아니라, 몇 달도 안 되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마케팅이 부하 직원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일인 것도 그 때문이다.
살아남기 위해 CEO는 시장과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잭 트라우트지음,빅브랜드,성공의 조건, p309~310,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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