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상식

들숨과 날숨

휴먼스테인 2012. 12. 31. 12:02

 

 

 

 

들숨과 날숨, 이둘 사이가 단 한번이라도 이어지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끝나는 게 인생이다.

천식환자였던 체 게바라가 혁명가로 살게 된 것도 이 때문이었으리라.

날숨에서 들숨까지의 거리.

나 역시 생명이 허락된 그 짧은 순간,

그것이 인생임을 누구보다 절감하게 되었다.

 

이상호, 이상호기자 X파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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