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면서 비단 글쓰기에 관련된 것이 아니고 경영에도 똑같이 적용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한테는 배울 것이 많다.
꼭 글에만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독자와의 교감을 강조한다.
“첫째, 반걸음만 앞서가라.
아무리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너무 앞서 가지 마라.
따라오지 않으면 잠시 멈춰 서서 들어라.
이해해줄 때까지 설득하라.
그래서 의견을 맞춰라.
읽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하는 글은 아무 쓸모가 없다.
쓰는 사람 입장에서 읽는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예 읽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둘째, 손을 놓지 마라.
두세 걸음 앞으로 나서면 마주 잡은 손이 떨어질 것이고, 따라올 수가 없다.
늘 그들 안으로 들어가 읽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나란히 가서도 안 된다.
그러면 발전이 없다.“
「강원국, 대통령글쓰기, p30, 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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