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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다룰줄 아는 자가 진정한 CEO다
휴먼스테인
2013. 11. 9. 04:10
사업을 하다보면 또는 장사를 하다보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될 때가 많다.
TV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좋은 학벌에 엄청난 재주를 갖고 있데가
성공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한지에 나오는 항우와 유방 얘기를 보면 세상은 꼭 그렇지많도 않은 것 같다.
항우는 요즘으로 하면 초 일류학벌에 좋은 집안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집안출신이고
유방은 좀 표현을 거칠게 하자면 하류 밑바닥인생이었다.
그러나 항우는 자신의 잘난이유때문에 인재등용에 소홀히 하고
자기 자신의 판단을 그 무엇보다 믿는 바람에 그를 진정으로 따르는자가 없었다.
반면 유방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재주라고 하면 재능있는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었다.
누가 이길까?
이미 알려진대로 유방의 승리였다.
" 나는 행정에 있어 소하에 못 미치고
지략에서는 장량에 못 미치고
군사지휘에서는 한신에 못 미친다.
그러나 나는 이 모두를 부릴 수 있었다.
반면 항우는 범증 한 사람도 제대로 부리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승리한 것이다"
장사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손님을 더 끌어모을수 있을까?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하면 인재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것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